▣-제07차 명품산행(하동-지리산 성제봉)

 

▣-제7차  명품 정기산행 안내-▣

산행일자; 2013년05월19일 일요일

산행장소; 지리산 성제봉(622m)

산행코스; A코스-노전마을-청학사-수리봉-석문-형제2봉-성제봉(1115.1m)

             -철쭉제단-구름다리-신선대-586봉-통천문-안부(최참판댁0.9km)

             -평사리 최참판댁(드라마 토지 촬영지)-1003번 도로(6시간)

             B코스-노전마을-청학사-너덜바위-능선삼거리-북봉-성제봉(1115.1m)

              -철쭉제단-구름다리=신선대-철계단-안부-보문사-최참판댁(4.5시간)

 

산행회비; 3만원 ▣농협 302-0624-2722-81(이해석)

탑승장소; 국민관광 대구70바 7955

             법원(06:30)  동아쇼핑(06:40)  신남네거리(06:42) 반고개(06:45)  

             내당동 홈플(06:47)  서남시장(06:50) 성서홈플(06:55) 합천(07:40)

비상연락; 회장(청남대) 010*6529*2288  버스(류진욱) 010*9363*3176

             총무(박영희) 010*3135*9947  산대장(初心) 010*5265*1296

                                     

성제봉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산으로 지리산의 주능선인 영신봉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지맥이 삼신봉을 거쳐 상불재를 지나 깃대봉, 성제봉, 신선대로 이어진 지리산의 남부능선 끝자락에

있는 산이다.원래 이름은 형제봉으로 불리웠으나 이지역 방언이 형을 성으로 부르면서 성제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한다.岳陽(악양)의 지명은 신라 시대에 小多沙縣(소다사현)이었는데 35대 경덕왕 때

악양현으로  고쳐 하동군에 편입 되었고 고려 현종9년에는 진주에 속해있다가 조선중종13년(1518)에

악양과 화개현이 진주에 가기 너무 멀어 곡식을 운반하기 어렵다하여 義倉(의창)을 이곳에 두었으며,

숙종28년 하동군에 다시 편입되어 악양현이 되었다는 설과 당나라장수 소정방이 신라와 함께 백제를

정벌하러 왔다가 풍수지리가 완벽한 자신의 고향과 닮았다고 해서 악양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설이 있다.

 섬진강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안리 북쪽 팔공산(1080m)서쪽계곡에서 발원하여

옥정호로 흘러들어 순창 곡성 구례를 지나 하동을 거쳐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225km의 강이다.

강이름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 모래가람, 모래강, 다사강으로 불리웠으나

고려 우왕11년(1385)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울어대서

왜구가 광양만쪽으로 피해갔다는 전설이 있어 두꺼비蟾(섬)을 붙여 섬진강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섬진강엔 수달, 은어, 재첩등이 서식하고 있다.

 하동군의 악양은 중국의 악양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하동군 악양에 소상팔경과 동정호가 있는데 실제로는 중국의 악양에 있는 지명이기 때문이다.

악양은 중국 호남성(후난성) 북부 양자강과 동정호의 합류점에서 8km 떨어진 곳에 있는 역사가 깊은도시다.

소상이란 양자강 중류 근처에 있는 호수 동정호에 흘러드는강 瀟水소수와 湘水상수를 말하고

동정호 남쪽일대의 빼어난 경관 8곳을 소상팔경이라고 불리운다.